크게 실수 할 수 있는 "가격착각"에 대해서
떨어 졌을때 싸다고 생각하여 매수 했다가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크게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요. 같은 만원이어도 작년의 만원과 올해의 만원은 같은 만원이 아닐 수 있습니다.
투자에서 사람들이 단순히 절대적인 가격만을 보고 "싸다"고 느끼는 것을 흔히 "가격 착각"(Price Illusion)이라고 하는데 이런 현상은 투자자가 회사 가치(펀더멘털)보다는 주가의 과거 가격이나 심리적인 기준을 중심으로 판단하는 경우에 나타나는데 이는 계산을 해보지 않고 생각으로만 판단하면 이런 문제가 발생 합니다.
● 가격 착각의 특징
주식의 과거 가격이 현재보다 높으면 투자자들은 그 주식이 "싸다"고 느끼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회사의 내재 가치(예: 수익성 성장 가능성 자산 등)가 하락하거나 악화된 경우라면 낮아진 주가는 오히려 비쌀 수도 있습니다
● 오해와 위험성
낮은 주가는 반드시 "싸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주가는 회사의 가치를 반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치보다 더 높은 가격이면 여전히 비쌀 수 있습니다
PER(주가수익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 같은 지표를 통해 회사의 가치를 분석하지 않고 단순히 가격만 보고 매수하면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 올바른 판단 기준
싸다고 판단하기 위해서는 회사 가치 대비 주가가 저평가되었는지를 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내재 가치가 2만 원으로 평가되는 회사가 1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면 이는 싸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회사 가치가 5천 원인데 주가가 5천 원으로 하락했더라도 적절하거나 비싸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냐
단순한 가격 착각에 빠져 투자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이를 "내재 가치 분석 부족"(Lack of Fundamental Analysis) 또는 "가격 지향적 투자"(Price-Based Investing)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사람은 머리 쓰는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이런것 하는것 이전에 생각 자체를 본인도 모르게 하기 싫어 하기 때문에 누군가에게는 항상 일어납니다.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 공부와 경험이 필요하며 충분이 문제가 없다고 생각되었을때 큰 비중을 가져가야 합니다.
지나보면 알지만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